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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8 기분 좋은 꿈을 꾼 것처럼 느껴지는 작품, 일러스트레이터 배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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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한 자기 소개와 수상/선정 소감을 부탁 드립니다.
안녕하세요 ^^
일러스트레이터 배은비 입니다.
더 열심히 그리자라는 생각을 가지고만 있었는데
이렇게 기쁜 소식 주셔서 감사드려요!
수상 작품에 대해서, 조금만 더 자세한 설명을 해 주신다면?
저는 새벽, 노을, 소소한 거리들을 좋아하는데요.
사람들이 보지 못하고 넘어가는
시간과 모습을 표현함으로
그 스쳐 지나가는 시간 안에서도
자신이 담겨있다 라는 것을 그려내고 싶었습니다.
작품 활동을 위해서 어떤 노력을 하는지 궁금합니다.
지나가는 풍경이라든지
사물등을 머릿속에서 스케치하기도 하고
밖에서 그림을 그릴 수 없을 때에는
글로 표현하여 가지고 있다가 하나하나 그림을 그려가고 있어요.
주로 어디에서 아이디어를 얻는 편인가요? 나만의 디자인 영감 비법을 나눠주세요.
주로 영화, 시, 사진등을 통해
그때의 느끼는 감정과 생각을
토대로 그안에 보이는 색, 구도를 이용해
저의 생각과 상상으로 새로운 스케치를 하고 있습니다.
내가 생각하는 좋은 디자인 혹은 창작물이란?
사람들의 일상에 묻어나기도 하고
어쩌다 생각에 빠졌을 때 가지고 있던
상상들이 생각들이 표현되고 공감이 형성되는 작품이 좋다고 생각해요.
나의 작품이 사람들에게 어떻게 기억되었으면 하나요?
기분 좋은 꿈을 꾼 것처럼 느껴졌으면 좋겠어요.
꿈이라는게 어떻게 보면
그리운 사람을 만날 수도 있고,
또 새로운 세계를 자신이 만들어 내가기도 하고
그렇게 자꾸 꾸고 싶고
기억나는 일러스트레이터가 되고싶어요.
작품 활동을 하면서 가장 어려운 때는 언제이고, 어떻게 극복을 하나요?
온전히 저의 작품을 그릴 때에
감정과 많은 생각들로 그림을 그리는데도
한편으로는 그런 것 들로 인해서 오는 우울함이
가장 힘들게 돌아오기도 하고
지치기도 하지만
완성 된 그림을 보며 내가 담겨있다고 생각하면
하나씩 하나씩 애정이 가서 다시 일어서게 되더라구요.
좋은 영감을 받는 디자이너나 아티스트가 있나요?
우에다 후우코 작가의 그림을 좋아합니다.
그 분이 느꼈던 기억들과 감정들이 묻어나는 작품이어서 영감을 받고 있어요.
요즘 시대를 살면서 내가 가장 바라는 것은?
어린 아이부터 어르신들 까지
요즘에는 다들 이리치이고 저리 치이며
뒤돌아 볼 시간이 없어 보이는게 많이 안타까운거 같아요.
쉼 없이 달리다가도 지칠 때에는 한번씩 뒤돌아 보기도하고 누군가에게 의지도 하면서 스스로를 아끼는 삶을 가졌으면 좋겠습니다.
나에게 최종 꿈은.
평범한 삶이 가장 힘들다고들 하잖아요.
어디서나 누구에게나 소소하게
조금씩 스며들어있는 그런 평범하면서
아늑하게 느껴질 수 있는 일러스트레이터가 되고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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